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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안되는게 왜 알바 탓일까요?

[용전동]  [외식·음료 > 일반음식점]
s_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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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57
조회 2,198 좋아요 5 차단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용전동쪽에서 서빙하고 있는 알바생인데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사모님이 수요일 마다 나오시는데요 여기 장사가 원래 좀 안됬었나봐요 처음 면접때도 우리 직원들 월급 줘야하는데 손님이 안들어온다 이러더라구요 원래 제가 들어오기전부터 장사가 안됬던거에요 그리고 수요일에는 쉬는날이라 저는 없었구요 제가 없을때 저랑 다른 알바분들 한테 욕 하면서 알바 애들때문에 장사가 안된다 이럽니다 제가 손님께 불친절한것도 아니구요 잘못하면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드리구요 그리고 알바나 직원이 쉬는거 굉장히 아니꼬워해요 일하다 힘들면 보통은 휴식을 취하잖아요 근데 사모님은 그걸 아니꼬워하면서 일하라고 하십니다 애초에 전 휴식을 취하기 전에 일 다 끝내 놓고 쉬거든요 애초에 할게 없어요 그럼에도 일 시킬려고 듭니다 그리고 돈 아낀다고 설날에 두명만 투입 시켰는데 아침부터 저 끝날때 까지 계속 뛰어다니고 주문받고 반복했습니다 쉴 틈이 없었어요 당연히 명절선물, 떡값 이런거 없구요 이렇게 열심히 뛰어다녔어도 수고했다 이런 말씀 없으세요 어제는 또 손님이 메뉴에 있는 세트를 시켰는데 원래 음료가 두개 나가는게 원칙이에요 근데 옆에서 하나만 줘, 치즈 2개 말고 1개만 나가 주방 이모들한테는 밥 조금만 퍼줘 이랬데요 손님들이 밥이 작다고 한적도 있구요 그리고 수요일마다 올때 보자기나 반찬 그릇 가져와서 주방이모분들께 반찬 만들어 달라고 한답니다 저도 여러번 반찬 가져가는거 봤구요 수요일마다 맨날 가져가시는데 이모님께서 화나서 거지근성이라고 화내시더라구요 진짜 사모님이 한짓 때문에 손님이 없는건데 그게 왜 알바 탓일까요? 진심 그만둘까 생각 여러번 했는데도 주방이모분들과 저랑 일하는 팀장님 때문에 있었는데 너무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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